[뉴스큐] '서울시 김포구' 현실화?...김포시장에게 듣는다 / YTN

2023-11-01 552

■ 진행 : 이광연 앵커
■ 출연 : 김병수 김포시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추진이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그야말로 '뜨거운 감자'로 부상하고 있습니다. 이를 제안한 김포시의 입장은 무엇인지, 오늘 김병수 김포시장 연결해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시장님, 안녕하십니까?

[김병수]
안녕하세요. 김병수 김포시장입니다.


사실 시장님께서 울릉도에 계시다고 들었거든요.

[김병수]
자매결연협의체 울릉도에 와 있습니다.


출장 중이신데 워낙 시급한 사안이고 단체장이시기 때문에 질문 드리기 위해 오늘 어렵게 연거했습니다. 아까 김포시와 관련된 영상이 있었는데. 김기현 대표 전격적인 발표였는데. 김포시 발표와 관련해서 사전 조율이 있었습니까?

[김병수]
저희가 발표 관련해서 사전 조율은 없었고요. 저희가 정기 국도 외에 서울 편입 문제를 몇 달 전에 당에 가서 협조를 구할 때 그때 당에서 메가시티 개정을 설명하기에 아, 이게 당에서 준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발표하실 때는 전혀 기대치 못한 뜻밖에도 진전된 발표를 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

그때 당하고 얘기했던 차원에서보다 좀 더 진전된 얘기가 나온 건가요, 이번에?

[김병수]
당론으로 추진하시겠다고 했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거라고 생각합니다.


혹시 처음에 당과 얘기했을 때 당의 반응은 어땠습니까?

[김병수]
어차피 김포 편입 문제가 당에서 준비하고 있는 메가시티라든가 이런 개념과 부합하기 때문에 괜찮다, 그런 의견을 주셨습니다.


이 문제가 여러 보도에서처럼 애초 경기북부 특별자치도, 분도 문제와 엮여 있더라고요. 그러니까 김포시 입장에서는 경기도 북부로 들어가는 것보다 서울시 김포구가 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는 명분, 논리를 설명해 주시죠.

[김병수]
저희가 현재도 경기도에서 약간 소외받은 섬 같은 지역인데요. 북도와 남도로 나누어지더라도 남도를 가도 그렇고 북도를 가도 그렇고 사실상 또다시 고립되는 섬지역이 됩니다. 그리고 실제로 지금도 남도나 북도 쪽 교류보다는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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